봄비가 오나 봅니다.
도서관 뒷 산이 촉촉해 집니다.
도서관 앞 무논에 물이 찹니다.
산책로 초입에 벌써 냉이가 한 바구니입니다.
아이의 웃음이 봄냉이만큼이나 싱그럽습니다.
얼른 봄이 되어 아이들 웃음 가득한 그네가 되면 좋겠습니다.
도서관에 준비되어 있는 책입니다. 한 번 들르시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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